기아 타스만 국내출시 2025년, 가격은 얼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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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출시를 공식화하고 이름을 ‘더 기아 타스만’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담한 개척 정신과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습니다.

타스만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외관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위장막 차량은 크기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제원은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이는 2m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주요 디자인 요소로는 세련된 느낌의 스타맵 라이팅, 모하비를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특이하게 펜더 플라스틱 커버에 위치한 헤드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기술 및 성능 면에서 타스만은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전기차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춘 만큼, 높은 지상고와 견고한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로는 실용성과 디자인 혁신을 들 수 있습니다. 적재함에 테이블 겸 수납함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또한, 헤드라이트를 펜더 클래딩에 위치시키는 등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시장 전략을 보면,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타스만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픽업트럭은 북미 시장을 위주로 했으나 이번에 북미 시장에는 판매될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 국내에 픽업트럭이라고는 렉스턴 스포츠밖에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및 경쟁력 측면에서, 타스만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형 SUV 쏘렌토나 카니발과 비슷한 3천만 원대 후반에서 4천만 원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항상 대부분 기아는 이 예상보다도 더 비싼 가격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죠. 가성비적으로는 렉스턴 스포츠가 더 낫겠지만, 이미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기에 타스만의 신차효과에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타스만의 출시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가 독주하던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큰 환영이죠. 또한 국내보다는 픽업트럭의 성지인 미국이나 호주에서 입지를 더 넓히는 데 주요한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아 타스만은 기아의 첫 픽업트럭으로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타스만은 기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타스만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이 공개되면 더 자세한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아 타스만의 성공적인 데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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