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가격 5천만원 육박? “풀옵션시 이게 맞나”
기아의 인기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데요. 새로운 패밀리룩과 최첨단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스포티지 가격과 변화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차가 좋아진 것은 맞는데 이제는 스포티지가 중산층 이상은 되어야 할 수 있는 차가 된게 아닌가 싶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스포티지 디자인 멋진건 인정
신형 스포티지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이어진 디자인에서, 최근 출시된 쏘렌토나 카니발처럼 분리된 형태로 변경되어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전의 스포티지 디자인은 너무 튀고 파격적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패밀리룩을 따라가면서도 또 중후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다양한 엔진 라인업은 유지 파워트레인은 현재와 같이 네 가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 1.6 가솔린 터보
-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 2.0 디젤
- 2.0 LPi
엔진 라인업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네 가지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스포티지 가격인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이 3,213만원, 노블레스가 3,381만원, 시그니처가 3,707만원부터 시작하며, 30주년 에디션은 3,831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전자식 4WD(223만원), 모니터링 팩(99만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59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09만원), 빌트인 캠(64만원) 등 주요 옵션들을 모두 더하면 현재도 4,564만원에 달하는 가격이 형성됩니다.
- 전자식 4WD (223만원)
- 모니터링 팩 (99만원)
-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59만원)
- 파노라마 선루프 (109만원)
- 빌트인 캠 (64만원)
아무리 첨단기능 들어갔다고 하지만
새롭게 선보일 스포티지는 최신 기술의 대거 탑재로 200~300만원의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주요 신규 사양으로는:
- ccNC 기반 최신 UI/UX
-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지문인증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본 가격이 3,500만원대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풀옵션 선택 시 무려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준중형 SUV임에도 이처럼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인가?”라는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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