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중고차 가격 시세표 2025ver, 중고쏘나타 구매시 꿀팁

현대의 쏘나타는 1985년 첫 출시 이후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민차라는 명성에 걸맞게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가성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9세대에 걸친 진화를 거듭하며 2025년 현재까지도 국내 승용차 판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쏘나타, 중고차 시장에서는 어떤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을까요? 실구매자들을 위해 쏘나타 중고차 시세를 상세히 분석해보았습니다.
현대 쏘나타 모델 소개

쏘나타는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9세대에 걸친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2023년 출시된 8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디 엣지’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세련된 존재감을 과시했죠.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주요 특징
- 세련된 디자인: H-LED 주간주행등,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등 현대적 디자인
- 첨단 안전성: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 고급스러운 실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
- 다양한 파워트레인: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
- 넓은 실내공간: 2,840mm의 긴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확보
2023년 출시된 ‘디 엣지’는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LPi 2.0,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죠.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9.1km/L의 뛰어난 효율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쏘나타 중고차로서의 장단점

장점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쏘나타는 중형 세단답게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자랑합니다. 5인 가족이 타도 여유로우며, 골프백 4개도 넉넉히 들어가는 트렁크 공간은 실용성을 높여줍니다.
합리적인 유지보수 비용
국민차답게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수리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정비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소모품 교체나 정기점검 비용이 수입차나 고급차에 비해 매우 경제적입니다.
검증된 신뢰성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모델인 만큼, 주요 결함이나 문제점들이 잘 파악되어 있습니다. 특히 LF쏘나타 부터는 국산차의 기술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편안한 승차감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은 쏘나타의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주어,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높은 안전성
최신 모델들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안전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DN8 모델부터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단점
연비 효율성
가솔린 모델의 경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연비가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지만, 구매 가격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나소나타는차?
원래 소나타는 어느정도 잘 사는 중산층의 상징이었지만 요즘은 많이 그 위상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평범한 국산차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나만의 개성이나 특징을 보여줄만한 차량과는 거리가 아주 먼 차량입니다.
SUV 트렌드와의 괴리
최근 SUV 선호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세단인 쏘나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높은 시야와 실용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세단이라는 차체 형식 자체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쏘나타 중고차 가격 시세표 2025
※가솔린 기준
쏘나타 디 엣지 (2023~현재)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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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식 | 2,360~3,800만원 |
2024년식 | 3,190~3,380만원 |
2023년식 | 3,050~3,350만원 |
쏘나타 DN8 (2019~2023)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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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식 | 2,250~2,870만원 |
2022년식 | 1,830~2,960만원 |
2021년식 | 1,570~2,740만원 |
2020년식 | 1,380~2,680만원 |
2019년식 | 1,650~2,440만원 |
쏘나타 뉴 라이즈 (2017~2019)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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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식 | 1,480~1,700만원 |
2018년식 | 1,170~1,790만원 |
2017년식 | 1,070~1,690만원 |
LF 쏘나타 (2014~2017)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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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식 | 1,090~1,490만원 |
2016년식 | 970~1,560만원 |
2015년식 | 950~1,480만원 |
2014년식 | 790~1,250만원 |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2012~2014)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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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식 | 770~990만원 |
2013년식 | 490~750만원 |
2012년식 | 590~920만원 |
YF 쏘나타 (2009~2012)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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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식 | 690~820만원 |
2011년식 | 700~800만원 |
NF 쏘나타 트랜스폼 (2007~2012)
연식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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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식 | 600~700만원 |
구매 시 체크포인트

✔️주행거리와 정비기록
쏘나타는 영업용이나 렌터카로 많이 사용되는 모델이므로, 주행거리와 정비 상태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평균 주행거리는 2.5만km 이내를 추천드리며, 정비수첩이나 정비 이력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배터리 상태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사고이력과 외관 상태
영업용으로 사용된 차량이 많은 만큼, 사고 이력 확인이 필수입니다. 차량의 도장 상태와 패널 간 단차를 꼼꼼히 확인하고, 프레임이나 주요 부품의 교체 이력이 있다면 수리 품질을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과 변속기 상태
가솔린 모델은 엔진 시동 시 과도한 진동이나 소음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YF 쏘나타(2009~2012년)의 GDI 엔진 모델의 경우, 카본 퇴적물 문제가 자주 발생하므로 엔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시동 불량이나 가속 시 엔진 떨림, 출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면 구매를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LPi 모델은 연료 누출 여부와 용기 검사 이력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자동변속기는 변속 충격이나 슬립 현상이 없어야 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터와 엔진 간의 전환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첨단 사양 작동 상태
최신 쏘나타에 적용된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세요.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360도 어라운드 뷰 등의 오작동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반드시 시운전을 통해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상태도 체크하면 좋습니다.
쏘나타 중고차 살 때 자주 묻는 질문
Q: 쏘나타 연비는 어떤가요?
복합연비 기준으로 가솔린 2.0은 약 12.7km/L, LPi 2.0은 약 9.4km/L, 하이브리드는 약 19.1km/L 정도입니다. 실제 연비는 운전 습관과 주행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유지비는 얼마나 들까요?
자동차 보험료는 중형 세단 특성상 연간 100~120만원 선입니다. 운전자의 나이와 주행거리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비유지비는 국산차의 장점이 잘 드러납니다. 일반적인 소모품(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 교체 비용이 합리적이며,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기본 정비 비용은 70~80만원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Q: 어떤 연식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2019년 출시된 DN8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신차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2020~2021년식 모델은 초기 품질 이슈가 개선되었으면서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시점이라 구매하기 좋습니다.
YF 쏘나타(2009~2012년)를 고려하시는 경우, GDI 엔진 모델은 카본 퇴적물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MPI 엔진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GDI 엔진 모델을 구매하실 경우, 반드시 엔진 세정 이력과 현재 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