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장 없는 국산차 7가지, 기름만 넣고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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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잔고장 없이 튼튼한 차일 것입니다. 신차보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잔고장이 없는 것은 더 중요해집니다.

어느정도 주행거리가 있고 연식이 있으면 고장 날 확률은 높아지게 되고 중고차를 잘못 사게 되면 차값은 저렴하게 샀지만 수리비가 차값만큼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리비 걱정이 별로 없는 잔고장 없는 국산차 어떤 차종들이 있을까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잔고장 없는 차로 소문난 국산차 9가지 차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1. 아반떼 HD

아반떼HD

아반떼 HD가 가장 흔하게 또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잔고장 없는 차량입니다. 디자인은 사실 그렇게 예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크게 전자장비가 많지 않고 차량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잔고장도 거의 없습니다.

부품 수급도 원활하고 차량 수리비와 유지비도 저렴합니다. 때되서 엔진오일 갈고 소모품만 갈아주면 30만km까지도 무난하게 탈 수 있습니다.

가속이나 힘이 좋은 차량은 아니기에 일상적인 주행을하면서 저렴하게 탈거라고 한다면 나쁘지 않은 차량입니다. 현재 중고차 가격으로는 약 300만원 ~ 400만원 수준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2. i30 GD

i30gd

아반떼 HD의 플랫폼을 가지고서 해치백을 만든 i30 GD버전 또한 잔고장 없기로 유명합니다. 조선의 골프라고 불릴만큼 해치백의 무덤인 대한민국에서도 꽤 괜찮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현대의 유럽진출을 위해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꽤 힘주어 만들었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지금도 받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아반떼 HD보다는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에 해치백이기 때문에 트렁크 적재공간이 넓고 폴딩이 가능하여 실용적이고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아반떼 HD와 부품을 호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부품 구하기도 쉽고 수리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300만원 ~ 500만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3. 기아 스포티지 4세대

스포티지4세대

기아 스포티지는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입니다. 2022년 독일의 자동차 검사기관에서 발표한 튀프 리포트에 따르면 약 5년정도 주행한 스포티지의 고장율이 국내 차중에서는 가장 적었습니다. 현대와 기아의 차량 완성도가 많이 올라왔기 때문일겁니다.

2.0 디젤 엔진을 얹은 차량은 충분한 출력을 보여주고 1.7 디젤 모델은 연비가 잘나옵니다. 반면에 주행의 감각이 부드럽고 정숙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고속으로 달릴때 진동이 더 잘느껴집니다.

현재 중고차시장에서는 1천만원 초중반대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4. 현대 투싼 4세대

투싼4세대

현대 투싼은 기아 스포티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잔고장도 스포티지만큼 적습니다. 그러나디자인이나 스타일은 완전히 다릅니다.

스포티지는 젊은 감성으로 지금봐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나와서 20대 ~ 40대까지 주로 어울리지만 투싼은 조금더 젊잖은 분위기의 차량으로서 나이가 더 많은 연령대라고하더라도 잘 어울리는 차량입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1천만원 초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르노삼성에서 만든 전륜구동 소형 SUV입니다.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출시했고 스페인 공장에서 만든것을 수입하여 판매했기 때문에 수리비는 현대나 기아차보다는 좀 비싼 편입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5. 르노 QM3

QM3

하지만 완성도가 높아서 잔고장은 많이 나지 않는 편입니다. 지금 보더라도 멋진 디자인에 도심형 SUV로서 가성비와 편의성이 높은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도 초창기에는 잘 팔리다가 쌍용의 티볼리와 니로, 셀토스등에게 판매량이 확 꺾여버린 비운의 차량이기도 하죠.

연비가 아주 좋기로 소문났습니다. 디젤차지만 작고 가벽기 때문에 리터당 18km가 넘는 엄청난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중고차 가격으로는 800만원 ~ 1000만원 정도 사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6. 제네시스 BH

제네시스BH

현대가 실수로 잘만든차라고 제네실수라고도 불리우는 제네시스의 최초 모델 DH입니다. 후륜구동 준대형 세단으로서 지금봐도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잘 나온 차량입니다.

현대에서 렉서스를 벤치마킹하여 만든 차량인만큼 설계에서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초기형은 신뢰도 높은 MPI V6 3.3 가솔린엔진에 미션은 아이신 6단 미션이 올라가 있고 후기형은 GDI방식에 파워텍 8단 미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엔진과 미션이 들어가 있어서 지금도 큰 잔고장 없이 도로에서 자주 보입니다.

감가가 상당히 높아서 출시당시에는 5천만원 가까이 되던 차량이지만 지금 중고차 시장에서는 500만원 ~ 80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는 국산차 7. NF소나타

NF소나타

지금도 공도에서 자주 보이는 차량이 바로 NF소나타입니다. 2005년도 2006년쯤에 나왔던 차량인데 고장이 안나서 차량을 바꾸기가 어렵다고 할정도의 차량입니다.

한때는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이 NF소나타로 영업을 했고 주행거리가 40만 50만km가 넘어도 멀쩡하게 잘 굴러다니는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오래된 차량이라서 실내디자인은 지금 보면 엄청 구식이지만 지금도 잘 굴러다닙니다. 현재 중고차 시세는 150만원 ~ 30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차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일수도

모든 물건이 그렇듯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새것처럼 아주 오래오래 쓸 수도 있고 금방 망가져버리기도 합니다.

차량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아무리 잔고장이 안나는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소모품도 제떄 갈지 않고 문제가 생겨도 관리를 잘 안해주면 금방 고장이 납니다.

주행 습관에 따라서도 고장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급가속 급정거하는 차량들이 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서도 산악지형이나 바닷가, 눈오는날 주행등의 가혹환경의 주행시에는 문제가 더 빨리 날 수 있습니다.

잔고장이 없는 차량을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차량을 잘 관리해주면서 탄다면 더 오랫동안 문제없이 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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