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 전기차 종류 7가지 비교 추천
국내에서 판매중인 국산 소형 전기차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국산 소형 전기차 종류 7가지 차종에 대해서 살펴보고 향후에 출시될 국산 소형전기차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쎄보 CEVO-C SE
🔻CEVO-C Se 주요제원
- 가격 : 1690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100km
- 배터리 용량 10.16kWh
- 모터 최고출력 : 20.2ps
- 모터 최고토크 11.3kg.m
- 복합전비 6.3km/kWh
쎄보 CEVO-C SE모델은 국산 초소형 전기차 국내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km이며 최고속도는 80km까지 나옵니다.
간단한 시내주행이나 동네마실용으로 다니기 좋습니다. 작은 차량이지만 기본적인 에어컨 히터가 있고 르노 트위지 때보다 훨씬 진일보한 차량입니다.
2인승이 가능하며 1인승 밴모델도 있습니다. 완속충전으로도 3시간이면 완충이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1690만원입니다.
하지만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600 ~ 800만원선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적은 유지비 부담으로 동네 배달용이나 출퇴근용으로 추천할만한 모델입니다.
대창모터스 다니고C
🔻다니고 주요제원
- 가격 : 3680만
- 최대 주행가능거리 : 186~214km
- 배터리 용량 57.7kWh
- 모터 최고출력 : 80ps
- 모터 최고토크 9.2kg.m
- 복합전비 6.1km/kWh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C는 소형 전기화물 트럭입니다. 파생모델로 윙탑모델인 다니고 W, 밴모델인 다니고 밴모델이 있습니다.
차량 크기는 전장 4700에에 전폭 1635, 전고 1920mm입니다. 최대 적재중량은 800kg으로서 1톤 까지는 안되지만 꽤 큰 적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100km까지 가능하며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214km로 꽤 긴 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7.7kWh의 배터리가 장착되었습니다.
가격은 3680만원이지만 보조금을 받으면 지자체에 따라 1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근거리 도심 배달이 필요한 자영업자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차량입니다.
르노 트위지
🔻트위지 주요제원
- 가격 : 1,330~1.430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55km
- 배터리 용량 6.1kWh
- 모터 최고출력 : 17.1ps
- 모터 최고토크 5.8kg.m
- 복합전비 7.9km/kWh
국산 소형 전기차의 시작을 열었던 차량이 바로 르노 트위지입니다. 자동차라고 하기 보다 전기로 다니는 오토바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55km밖에 되지 않고 최고 속도도 별로 나오지 않으며 양 옆에 창문이 없어서 비가 오면 비가 들어오고, 에어컨도 히터도 없어 겨울에는 추워서 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보조금을 받으면 4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서 용도가 확실하신 분들이 구매를 하셨습니다. 특이한 디자인에 현재는 중고가 300만원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르노 트위지 후기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추천할만한 차량은 아니지만 정말 용도가 특수하신 분들이 타고다닐만 하겠습니다.
코나 EV
🔻코나 EV 주요제원
- 가격 : 4,452 ~ 5,092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311~417km
- 배터리 용량 48.6/64.8kWh
- 모터 최고출력 : 133~201ps
- 모터 최고토크 26.0kg.m
- 복합전비 4.8~5.5km/kWh
여기서부터는 국내 대표 메이커에서 나온 소형 전기차입니다. 가솔린모델과 하이브리드모델, EV모델까지 있습니다.
가격은 확 비싸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주행거리면에서는 확실히 늘어납니다. 코나 EV는 현대의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입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417km까지 나오며 배터리 용량은 64.8kWh입니다. 일반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에는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11km이며 배터리 용량은 48.6kWh입니다.
두 차량의 가격차이는 약 600만원 차이 납니다. 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이 5092만원입니다. 보조금을 받은 실구매가를 따져보았을때 지자체마다 다르겠지만 저렴한 경우 롱레인지 모델도 2천만원후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코나 EV는 일상적인 주행을 원하시면서도 조금은 컴팩트한 전기차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델입니다.
니로 EV
🔻니로 EV 주요제원
- 가격 : 4,855 ~ 5,120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401km
- 배터리 용량 64.8kWh
- 모터 최고출력 : 201ps
- 모터 최고토크 26.0kg.m
- 복합전비 5.3km/kWh
니로 EV는 기아의 소형 SUV 모델입니다. EV모델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소형 전기차 중에선 가장 차체 크기가 큰 모델입니다.
가격은 최대 5120만원으로 가장 비싼 모델이기도 합니다.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00km가 넘기 때문에 중장거리를 타고다니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은 첨단주행옵션이 빵빵하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코나 EV와 같은 64.8kWh를 장착하며 모터토크도 같습니다.
복합전비는 5.3kWh입니다. 실구매가는 3천만원 수준으로 전기차 치고서는 나름 가성비를 챙길 수 있는 모델이며 판매량이 많은 모델입니다.
기아 니로 EV는 소형 전기차중에서도 실내 공간이 우선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차량입니다.
볼트 EUV
🔻볼트 EUV 주요제원
- 가격 : 4,790 ~ 4,985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403km
- 배터리 용량 66kWh
- 모터 최고출력 : 201ps
- 모터 최고토크 360Nm
- 복합전비 5.5km/kWh
쉐보레의 소형 전기차 쉐보레 볼트입니다. 일반 볼트와 볼트 EUV모델이 있습니다. 더 인기가 많은 모델은 SUV모델인 볼트 EUV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66kWh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회충전시 403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모터최고출력은 150kWh에 201마력으로 경쟁모델인 코나나 니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비는 5.5kWh로 조금 더 좋은 수준입니다. 쉐보레 브랜드다 보니 옵션이 현대나 기아차량보다 다소 떨어지고 수리비나 정비비 측면에서 조금 더 비싼 부분이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완성도가 높고 주행성능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신차가격은 4790만원 에서 4985만원이지만 보조금을 받는 경우 3천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탄탄한 주행성능과 가성비 있는 차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차량입니다.
레이 EV
🔻레이EV 주요제원
- 가격 : 2,735 ~ 3,955만원
- 최대 주행가능거리 : 205km
- 배터리 용량 35.2kWh
- 모터 최고출력 : 86ps
- 모터 최고토크 17.0kg.m
- 복합전비 5.1km/kWh
드디어 소형 전기차의 끝판왕이 등판했습니다. 바로 레이 EV입니다. 국산 경차시장을 오랫동안 평정하고 있는 레이는 넉넉한 실내공간에 실용성 있는 슬라이딩 도어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었는데 EV모델을 드디어 내놓았습니다. 35.2kWh의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장착하여 가성비를 잡았습니다.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205km로 장거리 주행은 어렵지만 일반적인 시내주행 및 출퇴근에는 넉넉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게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2735만원 ~3955만원으로 실구매가는 2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가솔린모델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금액입니다.
출시예정 소형 전기차는?
앞으로 출시가 예정된 소형 전기차 중에 가장 기대되는 차량은 캐스퍼 EV모델입니다. 현대에서 오랜만에 출시한 캐스퍼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SUV스타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모델입니다.
캐스퍼 EV모델도 곧 출시 예정인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만 된다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국산 소형 전기차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 소형전기차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의 경우에는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산 소형 전기차 모델들도 분발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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